2025년 3월 25일 화요일부터 ‘행복한 배움터’라는 이름으로 파평면 열린만남이 시작됐습니다.
열린만남은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인 참여인과 주민이 매칭되어
참여인의 욕구에 맞는 활동들을 진행하는 만남을 말합니다.
파평면에 거주하는 원OO 참여인이 한글을 배우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늦은 나이에 한글을 배운다는 것 자체가 동네에 소문이 날까 걱정된다는 속마음을 전달하였습니다.
이러한 참여인의 걱정을 덜어드리고자 파평도서관의 조용하고 독립된 공간을 대관하여
지역주민과의 일대일 한글 교실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파평면 열린만남 ‘행복한 배움터’는 3월 25일(화)부터 7월 15일(화)까지 10회기 예정되어 있으며,
격주 화요일 13:00~14:00 파평 도서관에서 진행됩니다.
장애인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다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